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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공개한 현정화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

입력 2014.10.02 13:25수정 2014.10.02 13:25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공개한 현정화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현정화가 자필 사과문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현정화는 자필사과문을 통해 "오랫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갑작스럽고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며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새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와 오모 씨(56)의 택시 그랜저 차량이 충돌했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01%로 나타났으며, 경찰은 현정화 감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이제 못 나오겠네",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실망이 크다",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어떻게 저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