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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케이팝의 세계 진출에 대해 열띤 토론

입력 2014.10.20 22:19수정 2014.10.20 22:19

비정상회담, 케이팝의 세계 진출에 대해 열띤 토론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줄리안이 한국 가요의 영어 가사에 대해 의견을 밝혀 화제다.

20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국 가요의 해외 진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장기하는 “해외 진출을 생각해 영어 가사를 쓰라는 주위 사람들 말에 거부감이 생긴다”고 안건을 제시하자, 줄리안이 싸이의 ‘강남 스타일’과 비교하며 의견을 밝혔다.

줄리안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몇몇 단어 빼고는 가사 대부분이 한국어다. 싸이는 해외로 진출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만든 게 아니었지만 세계적으로 성공한 케이스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이어 줄리안은 “외국인에게는 한국어가 새롭게 들려서 더 잘 된 이유도 있다.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도 잘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G11의 한국어에 대한 생각 뿐 아니라 각 나라의 다양한 모국어 공부법은 20일 밤 11시 ‘비정상회담’에서 확인 가능하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