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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고되고 잔혹한 하루, 쓰린 가슴 참았다”

입력 2014.10.31 21:52수정 2014.10.31 22:18
윤종신 “고되고 잔혹한 하루, 쓰린 가슴 참았다”

윤종신이 동료가수 故신해철의 발인식과 더불어 '슈퍼스타K6' 생방송이 겹친 오늘을 두고 "잔혹하고 고된 하루였다"고 털어놨다.

10월31일 오후 8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Mnet '슈퍼스타6' 심사위원 및 생방송 현장 공개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승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와 신형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신은 "고되고 잔혹한 하루였다"며 "동료들이 머리를 맞대고 쓰린 가슴을 참았던 하루였다. 저녁에 와서 친구들 심사와 선발을 해야겠기에 왔지만, 이곳에 오니 또 집중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라디오스타'와 '슈퍼스타K6'가 제일 오래한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애정을 듬뿍 갖고 있다. 심사를 맡은 친구들에 대한 애착이 엄청나다.
조금 더울 때 시작해서 추울 때 마무리 되는 저의 일과가 됐다. 올해도 일년이 일정 속에서 보석같은 새로운 싱어들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생방송되는 '슈퍼스타K6' 생방송 4라운드에서는 곽진언, 김필, 임도혁, 장우람, 송유빈, 버스터리드가 콜라보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