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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 “소속사 김태우 가족이 인격모독.. 정산내역 미공개”... 김태우 측 반응은?

입력 2014.11.26 22:35수정 2014.11.26 22:35

메건리 “소속사 김태우 가족이 인격모독.. 정산내역 미공개”... 김태우 측 반응은?


가수 메건리가 전속 계약 무효 소송과 뮤지컬 일방 하차로 화제가 된 가운데가 소속사가 해명을 내놓았다.

앞서 그룹 GOD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소울샵은 "메건리의 전속계약기간은 계약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데뷔일로부터 5년간 체결을 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7년이란 기간에 비춰 짧은 기간" 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음반, 음원 수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수익 분배에 있어 초기투자 비용을 제외한 남는 수식은은 5:5 비율로 분배해 다른 연예인에 비해 신인인 메건리에게 결코 불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6일 메건리 측 변호인은 한 매체를 통해 "소울샵의 실질적 운영자인 가수 김태우의 가족들이 메건리에게 인격적 모독을 주며 정산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소울샵 측과 메건리가 작성한 계약서는 모든 부분에서 한 쪽에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정서라고 주장했다.

한편 소울샵 측 변호인은 메건리 측 공식입장에 대해 "서면으로 추후에 자세히 반박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메건리 소속사와 분쟁, 데뷔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나?" "메건리 소속사와 분쟁, 뭐가 문제지?" "메건리 소속사와 분쟁, 잘 해결됐으면"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