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SAF 가요대전’ 솔로가수상 에일리-태양 수상

입력 2014.12.21 23:07수정 2014.12.21 23:08

‘SAF 가요대전’ 솔로가수상 에일리-태양 수상

가수 에일리와 빅뱅 태양이 솔로가수상을 수상했다.

12월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가요대전’에서 에일 리가 여자 솔로가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은 MC 전현무, 배우 김규리가 맡았다.

이날 에일리는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항상 열심히 해주시는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곡 만드는 멋진 솔로 여자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자 솔로가수상을 수상한 태양은 "올한해는 정말 행복한 한해였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 ‘눈코입’이란 노래 덕에 사랑을 받은 것 같다.

같이 작업해준 테디형, 양현석 사장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팬들 브이아피 고맙다“고 답했다.

‘SAF’는 SBS가 방송 3사 중 최초로 출범한 대규모 방송 축제로 매년 다른 콘셉트로 진행하던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하나로 통합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전은 또한 8년 만에 시상식을 부활시키며 '인기가요' 1위 집계 기준에서 시간 문자 투표를 제외한 음원 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 수 등 공식 데이터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