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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도핑 양성 반응, 알고 보니 병원 실수? ‘금지 성분 수차례 확인 했지만….’

입력 2015.01.27 10:43수정 2015.01.27 10:43
박태환 도핑 양성 반응, 알고 보니 병원 실수? ‘금지 성분 수차례 확인 했지만….’

‘박태환 도핑 양성’

수영선수 박태환(26)이 ‘도핑 양성’ 스캔들에 휘말리며 충격을 주고 있다

박태환은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박태환 측은 도핑 양성 반응에 대해 병원 측의 실수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에 따르면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 아시아경기를 2개월 앞두고 국내의 한 재활 전문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도수치료)과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

박태환 측은 도핑 양성 반응에 대해 “당시 병원에서 주사를 한 대 놓아준다고 해 박태환은 해당 주사의 성분이 무엇인지,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있는지 수차례 확인했고, 이 병원의 의사는 문제가 없다고 확인해 줬다. 하지만 이 주사에는 금지약물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