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인기가요 정용화, 국내 넘어 국외까지 ‘1위 싹쓸이’...솔로변신 ‘대성공’

입력 2015.02.01 20:51수정 2015.02.01 20:51
인기가요 정용화, 국내 넘어 국외까지 ‘1위 싹쓸이’...솔로변신 ‘대성공’

인기가요 정용화

'인기가요' 정용화가 '어느 멋진 날'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정용화는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정용화는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다비치, 매드클라운을 제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0일 KBS2 '뮤직뱅크'에 이어 두번째로, 그는 "팬 여러분, FNC 식구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날 정용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가 멋진 날입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1위 수상에 감사를 전했다.

정용화의 ‘솔로 파워’는 국내외의 각종 차트에서 이미 입증됐다. 미국의 빌보드가 발표한 2월 7일자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는 이 같은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정용화의 솔로 가수로의 음악 변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 가온차트가 집계한 주간(1월 18일~24일) 앨범차트와 소셜차트에서도 모두 정상에 올랐다.

정용화는 지난 20일 ‘어느 멋진 날’을 발매하고 하루 만에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마카오 등 아이튠즈 7개국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또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가온웨이보차트에서는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한국 가수로는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어느 멋진 날'은 이별 후에 혼자 남겨진 날들을 덤덤하게 풀어 쓴 곡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가 아련함을 더 하는 곡이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