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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화려한 스펙 ‘아나운서 합격만 2번’ 이범수와 선생과 제자로 만나

입력 2015.03.27 13:14수정 2015.03.27 13:14

이윤진, 화려한 스펙 ‘아나운서 합격만 2번’ 이범수와 선생과 제자로 만나

이윤진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며 그녀의 화려한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윤진은'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범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14살 차이로 영어 과외 선생님과 학생으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은 남편인 배우 이범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사이인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연애를 했냐"는 MC들의 질타에 "처음에는 일 때문에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진은 "수업을 하다가 작품이 끝나면 연락을 하겠다고 했다. 그 땐 내 수업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만 두려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정말 작품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서 연락이 오더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윤진은 "남자들이 보통 작업을 걸려고 하면 '뭐 좋아해요? 어떤 남자 스타일 좋아해요?'라는 질문을 하지 않냐. 근데 이범수는 '선생님은 꿈이 뭡니까'라는 질문을 했다"며 "난 거기에 진지하게 답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윤진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까지 마쳤다. 이후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OBS 경인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또한 동시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