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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이대호 첫 투타 맞대결, ‘혹독한 신고식’

입력 2015.03.29 13:53수정 2015.03.29 13:53

이대은-이대호 첫 투타 맞대결, ‘혹독한 신고식’

이대은 이대호

지바 롯데의 이대은(26)이 일본프로야구 정규 시즌 첫 등판에서 피홈런을 허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이대은은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시범경기에서 호투한 이대은은 지바롯데의 3선발로 개막 3연전에 나섰다.

이대은은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으나 2회 선두타자로 나선 5번 이대호와 맞대결했다. 이는 한국인 투수-타자 대결로 이대은은 8구째 풀카운트 접전 끝에 이대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어 이대은은 6번 이어 하세가와에게 홈런을 맞고 일본 무대 첫 실점을 허용했다. 시범경기에서 4게임 13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정규시즌 데뷔전에서 첫 실점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