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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문세, 8년 전 수술한 갑상선암 재발… ‘활동 못한 이유’

입력 2015.03.31 11:32수정 2015.03.31 11:32

‘힐링캠프’ 이문세, 8년 전 수술한 갑상선암 재발… ‘활동 못한 이유’

‘힐링캠프’ 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힐링캠프’에서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이문세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갑상선 암 투병 사실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문세는 “내가 두 차례에 걸쳐서 수술을 받았다. 갑상선암이 발견돼 암을 제거했다. 그게 8년 전이다”라며 암 투병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문세는 “얼마 전 건강검진을 자세하게 받았다. 거기서 암이 재발된 것으로 발견됐다”며 “그래서 수술실에 들어가서 제거를 했다. 작년 7월에 수술을 했다. 그 다음에 회복 기간 때문에 지금까지 활동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문세는 “내가 6개월간 나타나지 않자, 말이 많았다.

수술이 잘못됐다는 말부터 다시는 노래를 못한다고까지 했었다”며 “이번 기회에 꼭 말하고 싶다.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그 정도는 아니다. 노래하는 데 아무 문제없다”고 전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