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안재욱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깜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장가 갑니다. 6월 1일로 날짜가 정해졌다"며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이라고 최현주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도 예쁘고 잘 살겠다"며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응원 많이 해 달라"는 말로 팬들에게 최현주와 결혼에 대해 알리는 마음을 전했다.
또 "지난 3월14일 푸켓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며 프러포즈 당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안재욱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Marry me(메리 미)'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스와 프러포즈 반지가 공개됐다.
또 예비 신부인 최현주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1월 연인임을 인정해 공식 '뮤지컬 커플'이 됐다. 안재욱은 최현주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 작품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