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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결혼, 과거 발언 화제...‘제주도 티켓을 남자랑 끊었다?’

입력 2015.05.04 22:22수정 2015.05.04 22:22
정주리 결혼, 과거 발언 화제...‘제주도 티켓을 남자랑 끊었다?’


정주리 결혼

정주리 결혼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개그우먼 정주리(30)가 오는 3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정주리보다 1세 연하의 일반인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7년간 열애를 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 결혼 소식에 과거 그가 했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주리는 2년 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남자를 숨겨놓고 산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홍대 집에 남자를 숨겨놓고 살고 친구들을 절대 못 오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 “3년 전에 이사했는데 엄마는 제가 어디 사는지 모른다”며 “안 알려준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부모님도 모른다고 해서 이런 소문이 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MC 김구라는 “집에 부모님은 한 번도 안 오셨는데 남자는 온 적이 있느냐?”고 묻자 정주리는 말없이 미소로 대답을 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주리는 “ ‘제주도 촬영 당시 굳이 2박을 더 하겠다며 티켓을 남자랑 따로 끊었다’는 제보가 있다”는 MC들의 질문에 “이거 김나영 씨가 말했죠?”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친한 친구가 오기로 했었다”고 해명했고, 이날 함께 출연한 안선영은 “친한 친구한테 친구 한 명 더 데려오라고 하지”라고 말해 정주리를 난감하게 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