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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이재룡 부부, 전 재산 모두 아내 명의 “회장님으로 모시고 있다”

입력 2015.05.05 10:25수정 2015.05.05 10:25
유호정 이재룡 부부, 전 재산 모두 아내 명의 “회장님으로 모시고 있다”

유호정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한 유호정 이재룡 부부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세간에 떠도는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호정이 출연해 그녀를 둘러싼 풍문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3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각각 유호정에 대한 풍문을 수집하기 위해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장을 방문해 유준상, 이준, 고아성을 만난 것은 물론, 남편 이재룡과 절친 최지우까지 찾아가 유호정에 대해 샅샅이 조사해왔다.

MC 이경규는 유호정을 둘러싼 풍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남편 이재룡을 찾아가 “20년 동안 잘 살고 있는데 이재룡씨와 유호정씨 부부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았다”며 별거설과 이혼설의 운을 뗐다.

이에 이재룡은 “돌아다니는 찌라시(?)에 와이프가 내 돈보고 결혼했다고 그러더라”라며 말문을 튼 뒤, 두 부부의 재산이 모두 유호정의 명의로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를) 회장님으로 모시고 있다”며 “회장님이 나타나면 (지인들이) 전부다 기립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 이경규는 “경제권, 통장은 누가 쥐고 있냐?”고 묻자 이재룡이 당연하다는 듯이 “와이프가 가지고 있다. 모든 명의는 다 아내에게 있다”고 고백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fn스타 fnstar@fnen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