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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현철, 45세에 결혼… 신부는 41세 ‘콩나물’ 찾아주고 사랑도 찾고

입력 2015.05.07 10:03수정 2015.05.07 10:03

‘라디오스타’ 서현철, 45세에 결혼… 신부는 41세 ‘콩나물’ 찾아주고 사랑도 찾고

'라디오스타' 서현철

'라디오스타' 서현철이 아내와의 이색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6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서현철은 자신이 국어국문과를 전공한데다 배우도 31살에야 시작했다는 과거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서현철은 45세의 나이에 웨딩마치를 올렸다며 "아내는 41살이었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서현철의 아내 역시 연극배우로 서현철은 "아내는 어떤 배우인가?"라는 질문에 "나보다 낫다. 힘이 있다. 학부모로도 나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서현철은 스스로를 '힘없는 남자 전문배우'라 칭한 바 있다.



이어 서현철은 "아내는 주로 대극장에서 공연을 했고 나는 소극장에서 연기를 했는데 한일합작 공연을 위해 일본에 갔다가 만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현철은 "당시 한 선생님이 콩나물 심부름을 시켰는데 아내가 그걸 잃어버렸다. 내가 그 콩나물을 찾아주면서 친해졌다"라며 이색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