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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루머유포자, 증거 자료 가지고 경찰 출두 한다더니… ‘모두 거짓말’

입력 2015.05.09 08:28수정 2015.05.09 08:28
서지수 루머유포자, 증거 자료 가지고 경찰 출두 한다더니… ‘모두 거짓말’

서지수 루머유포자

서지수 루머유포자의 처벌 소식히 전해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울림 측은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유포자' 처벌 소식을 전하며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지수 루머유포자는 지난해 11월 온라인을 통해 서지수에게 성적 모욕을 당했다는 주장을 게재했고 이에 울림 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전하며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서지수 루머유포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증거를 갖고 경찰에 출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강하게 나왔지만 수사 끝에 결국 허위사실로 밝혀지며 법적 처벌을 받게 됐다.

울림 측은 '서지수 루머유포자'에 대해 "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왔으며 피해자를 명예를 훼했다.
이는 단순 명예훼손뿐만이 아닌 서지수씨와 관련된 인터넷상의 루머가 사실무근일 뿐만 아니라 한 개인을 비방할 목적의 허위사실로서 도를 넘는 행위임을 법적 절차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나긴 고통 끝에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행위에 대한 이번 수사결과로 사건의 종지부를 찍게 된 바, 울림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서지수는 루머 유포 사건으로 인해 러블리즈 활동에 합류하지 못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