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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성우 오세홍 별세 소식에 “그곳에선 편안하세요” 애도

입력 2015.05.22 19:42수정 2015.05.22 19:42
서유리, 성우 오세홍 별세 소식에 “그곳에선 편안하세요” 애도

성우 오세홍 별세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짱구아빠’ 목소리의 주인공, 성우 오세홍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보였다.
서유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용실에서 멍 때리다가 성우협회에서 온 문자를 보고 그만 너무 놀라버렸다. 오세홍 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편안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22일 성우오세홍은 당일 새벽 5시 20분 항암 치료 중 병세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오세홍은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바 있으며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짱구 아빠 목소리로 출연했다. 2005년 KBS 성우연기대상 TV외화 최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성우 오세홍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우 오세홍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성우 오세홍 별세, 그리울거에요","성우 오세홍 별세, 편히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공채 성우 출신으로 ‘도라에몽’ ‘소년탐정 김전일’ ‘이누야샤’ ‘테니스의 왕자’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또 성우 강수진과 인터넷 애니라디오 ‘우락부락 판타지’를 진행하며 성우로서의 자질을 뽐낸 바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