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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정식 입국 인터뷰’ 요청...법무부-병무청‘단호’
입력 2015.05.22 20:08수정 2015.05.22 20:08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가수 유승준(39)이 출입국관리소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승준은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소와 접촉했고 빠르면 오는 26일 공문을 작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출입국관리소가 유승준의 입국에 있어 정식 인터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자 유승준 측이 공문을 작성해 정식으로 입국 요청을 하게 된 것이다. 유승준 측은 가능하다면 화상 인터뷰를 바라고 있지만 거부될 경우 서면 인터뷰가 될 가능성도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얻으며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여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11조에 의거,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했고 현재까지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
법무부 측은 유승준 출입국관리소와 접촉 소식에 대해 “아직까지 이와 관련된 보고를 전달받은 바 없으나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표했다. 병무청 역시 “유승준의 국내 입국 가능성은 없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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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star@fnnews.com fn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