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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에게 당황한 이유? “호떡은 안됩니다”

입력 2015.05.23 00:30수정 2015.05.23 00:30
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에게 당황한 이유? “호떡은 안됩니다”

프로듀사

'프로듀사' 아이유가 자신에게 철벽을 치는 김수현에게 당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3회에서는 신디(아이유)가 자신의 팬으로 착각하는 백승찬(김수현)에게 철벽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낸 승찬을 보고 "이렇게 연락하려고 내 번호를 따간거야?"라며 거들먹거렸다. 하지만 승찬의 본론은 그게 아니었던 것. 승찬은 자신의 우산을 반납해달라며 신디에게 부탁을 해왔다.

자신에게 애정을 드러낸 것이 아닌 월급에서 수수료가 나가는 우산 값을 걱정하는 승찬에게 황당함을 느끼면서도 묘하게 끌린 신디는 또 다시 걸려온 승찬의 전화에 답했다.


그는 부탁이 있다는 승찬의 말에 탄현 음악방송으로 불렀고 순진한 승찬은 그 길로 신디를 찾아왔다. 때마침 탁예진(공효진)의 부탁으로 호떡을 사던 길에 신디를 찾은 승찬의 손에는 호떡이 들려 있었고 신디는 "성의니까 받겠다"며 손을 내밀었지만 승찬은 "이건 안됩니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신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프로듀사 아이유 당황을 본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너무 재밌다","프로듀사, 대박","프로듀사, 아이유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