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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갈비뼈 통증으로 교체 ‘연달아 날아온 볼’에 벤치클리어링 위기

입력 2015.05.27 21:04수정 2015.05.27 21:04
이범호, 갈비뼈 통증으로 교체 ‘연달아 날아온 볼’에 벤치클리어링 위기

이범호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경기 도중 교체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범호는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4회초 2번째 타석에서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의 공에 맞았다. 이후 이범호는 맞은 부위의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범호는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배영수의 몸쪽 직구에 갈비뼈 부위를 강타당했다. 당시 이범호는 마운드로 달려 나가는 자세를 취할 정도로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선 타자 최희섭에 이어 연달아 몸에 맞는 볼이 나온 것이다. 다행히 심판진과 한화 포수 조인성의 제지로 상황은 정리됐다.


이후 이범호는 4회말 수비까지 소화했으나 결국 5회말부터 박기남과 교체돼 경기를 마쳐야만 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갈비뼈 부위에 통증이 있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범호 갈비뼈 통증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범호, 화나겠다","이범호, 힘내라","이범호, 억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