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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2PM, ‘우리집’ 수위 높아 7번 수정...원래 가사 어땠길래

입력 2015.06.22 08:38수정 2015.06.22 08:38


인기가요 2PM, ‘우리집’ 수위 높아 7번 수정...원래 가사 어땠길래

인기가요 2PM

인기가요 2PM이 '우리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21일 오후 3시4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2PM은 신곡 '우리 집' 무대를 선사했다.

각 멤버들은 절제되면서도 포인트가 살아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부드러운 남성미를 발산하는 동시에 애절한 목소리로 '우리 집'을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우리집’은 2PM 준케이의 자작곡으로, 이성에게 끌리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며 박진영으로부터 이제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겠다는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가사 수위가 높아 7번이나 수정을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2PM은 컴백 무대에 앞서 MC들과 인터뷰를 했다.

MC 잭슨은 같은 소속사 선배 2PM에게 "원조 짐승돌인데 이번에는 부드러워지고 섹시해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우영의 셔츠를 살짝 젖혔다.


이어 준케이는 "노래가 '우리집'인데 가족이라면 수입이 좋은 닉쿤이 아빠다"라며 "먼지 한 톨도 싫어하는 우영이 엄마, 의외로 애교많은 택연이가 막내고 준호는 고양이, 찬성이는 덴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럼 준케이는 뭔가?"라는 MC들의 질문에 2PM 멤버들은 "옆집 아저씨"라고 했다.

인기가요 2PM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2PM, 섹시해" "인기가요 2PM, 역시 투피엠" "인기가요 2PM, 내남자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