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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父, 사기-횡령으로 교도소 14년 복역… 강용석 판사 임용 실패의 원인?

입력 2015.07.23 07:07수정 2015.07.23 07:07
강용석 父, 사기-횡령으로 교도소 14년 복역… 강용석 판사 임용 실패의 원인?

강용석

강용석의 불륜설이 재점화 된 가운데 과거 아버지 언급이 눈길을 끈다.

과거 강용석이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강용석은 "아버지가 사기, 횡령 혐의로 교도소로 들어가신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29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까지 무려 14년을 교도소에 계셨다. 고교 시절 5년을 교도소에 계셔서 학창시절에는 하늘이 잿빛으로 보였다"고 그간 털어놓지 못했던 가정사에 대해 고백했다.

또한 강용석은 "사법연수원 1년 차 때 아버지가 또 교도소에 들어가셨다. 당시 내가 판사에 지원했는데 대법관들이 고민했다.
전과가 있는 부모를 둔 사람들은 있었지만 임용 당시 부모가 교도소에 있는 사람은 나뿐이었다. 결국 임용에 실패했다"고 텃붙였다.

한편 지난 2014년 유명 블로거 A와 불륜 스캔들에 휘둘린 강용석은 불륜 스캔들에 대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으며, 현재 강용석은 A씨의 남편에게 손해배상청구를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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