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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이병헌 무서울 줄 알았는데 조언을”..‘왜?’

입력 2015.07.28 10:17수정 2015.07.28 10:17

김고은 “이병헌 무서울 줄 알았는데 조언을”..‘왜?’


김고은

김고은이 치즈인더트랩 주인공 홍설 역에 낙점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785회에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의 주인공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과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김고은은 "이병헌 선배님 같은 경우에는 무서울 것 같았다. 감정신 촬영하고 있는데 컷을 하면 감정이 깨지는데, 선배님이 보고 와서 조언을 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전도연은 "나한테는 잘했다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 '그렇게 연습해놓고 그거밖에 안 돼?'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도연 씨는 워낙 잘하니까 그렇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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