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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댓글에 아직도 ‘석봉이’ 얘기가 있더라”

입력 2015.07.29 12:12수정 2015.07.29 13:22
유승우 “댓글에 아직도 ‘석봉이’ 얘기가 있더라”

가수 유승우가 이번 앨범 활동의 목표를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M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유승우 세 번째 싱글앨범 '예뻐서' 발매 기념 작은음악회에는 유승우, 장성하, 긱스 루이가 참석했다.

이날 유승우는 활동 전 살을 뺀 이유로 "사진을 찍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화면에 비친 날 봤다"며 "그걸 보고 '사람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유승우는 이어 "예쁘게 보이고 싶다는 마음에 먹는 걸 덜 먹으면서 자제를 하다 보니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앞서 SNS를 통해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를 부른 영상을 공개한 유승우는 "SNS 댓글에 '석봉이가 이렇게 컸네' 하는 댓글이 있더라"며 "3년이 더 된 시간이 흘렀는데도 나를 그렇게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유승우라는 가수가 어떤 노래를 부르고, 어떤 표정을 짓는지 시청자와 팬들에게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승우는 "이번 활동 목표도 나를 알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긱스 루이의 지원사격을 받은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는 모든 게 서툴고 어쩔 줄 모르는 나이인 '스무살'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작사가 김이나가 쓴 수줍으면서도 대범한 가사는 소년에서 갓 스무살 청년이 된 유승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한편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