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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유인식PD “김희애, 허점을 찾을 수 없는 배우”

입력 2015.07.29 15:12수정 2015.07.29 15:12

‘미세스 캅’ 유인식PD “김희애, 허점을 찾을 수 없는 배우”


유인식 PD가 배우 김희애에게 "허점을 찾을 수 없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애, 김민종, 이다희, 손호준, 신소율, 허정도, 이기광, 박민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인식 PD는 이날 현장에서 "김희애의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을 벗겨 보고 싶었다"며 "김희애 분량이 워낙 많고 난이도가 높다.
아침 첫 신부터 밤 마지막 신까지 함께 촬영하며 시궁창에도 빠뜨리고 땅에도 굴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원래 그런 분이더라. 허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덧붙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로, 오는 8월 3일 첫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