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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블랙넛 “나 다시 합격시킨 것? 너희 욕먹을까봐지?” 버벌진트와 산이 향해 거침없이 디스

입력 2015.08.01 09:38수정 2015.08.01 09:38
라이머, 블랙넛 “나 다시 합격시킨 것? 너희 욕먹을까봐지?” 버벌진트와 산이 향해 거침없이 디스

라이머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가수 버벌진트와 산이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버벌진트 팀의 블랙넛과 한해가 음원 미션 무대를 펼친 후 블랙넛이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버벌진트는 블랙넛과 한해를 다시 불러 탈락자 번복을 선언해 당초 탈락자인 블랙넛이 다시 합격자가 된 것으로 충격을 줬다.

이에 블랙넛은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블랙넛은 "아직 잘 모르겠다"며 "근데 일단 오늘 여기 온 이유가 솔직히 화가 많이 났다. 억울하고 그냥 차라리 제 생각이라도 얘기하고 싶어서 가사를 써 왔다"고 말하며 자신이 써온 가사를 랩으로 표현했다.


블랙넛의 가사 내용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트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라며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너흰 내가 선글라스를 썼건 두 눈을 감건 그딴 건 상관 없고 그냥 라이머의 충실한 개잖아"라고 말해 놀랍게 했다.

이어 "잘 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 한해도 불쌍해 괜히 엮였어 회사랑. 한해가 박자 절고도 그냥 간 게 누구 때문? 너희가 봐도 말도 안 되지 나의 탈락이.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네가 욕 먹을까 봐지?"라고 산이와 버벌진트를 향해 말했다.

라이머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이머, 블랙넛 과감한 랩이야”“라이머, 블랙넛 대박이다”“라이머, 블랙넛 화날만 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