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설날특집 '내 고향의 설'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희철은 "썰전'에 출연했을 때 '런닝맨' 섭외 제의를 받았다. 그런데 하필 썰을 풀었던 '런닝맨'이라 나가기가 좀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썰전'에서 내가 '런닝맨'에 대해 언급한 이후 기사가 났다.
이후 송지효가 술을 먹고 전화를 해 '희철아. 너 그러면 어떡해'라고 원망하더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알고 보니 기사가 '김희철, 런닝맨 유치해서 안 봐'라고 났더라"며 "방송에 가끔 특이한 콘셉트가 나오지 않느냐. 유치할 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사랑 받는 거 아닐까요?라고 했는데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한 방 맞은 거다. 결국 출연 초반부터 눈치보면서 촬영을 했고 휴식 시간에 유재석과 대화를 한 후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