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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과거 노인 폭행사건 후 칩거 생활 “자살하려고 했다”

입력 2015.08.20 07:30수정 2015.08.20 07:30
최민수, 과거 노인 폭행사건 후 칩거 생활 “자살하려고 했다”

최민수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촬영 중 담당 PD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노인 폭행 사건에 대한 최민수의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최민수는 과거 TV조선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와 인터뷰에서 2008년 노인 폭행 사건 후 산으로 들어가 칩거 생활을 했던 사실에 대해 고백했다.

당시 최민수는 “사실 산으로 들어가 다시는 내려오지 않으려고 했다. 솔직히 얘기하면 자살하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민수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상대방이 노인이었기에 억울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며 “변명하지 않고 젊어지고 가려고 했다. 그 당시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안타깝게 했다.

한편, 19일 오후 3시께 최민수는 출연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의 담당 PD를 폭행,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민수는 촬영 과정에서 의견을 제기한 외주제작사 PD인 A씨를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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