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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사진 작가 아닌 야구선수하길 잘했다” 폭로

입력 2015.08.28 15:49수정 2015.08.28 17:34

강민호와 결혼 신소연

강민호와 결혼하는 신소연이 예비 신랑 강민호와의 티격태격한 일상을 공개했다.

신소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작가 아닌 야구선수하길 잘했다...아니면 나 화장 안했다고 배려해준건가? 아니 얼굴을 찍고 싶지 않았던 건가? 뿌듯해하며 사진을 보내주던 그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신소연의 남자친구 강민호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신소연의 코와 입만 담겨 있고, 나머지 부분은 생략됐다. 이에 신소연은 강민호에게 투정을 부리며 데이트 에피소드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신소연은 이날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 예보를 전한 뒤 “부산에서 좋은소식 전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신소연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위해 회사를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갈 예정이다.

신소연과 강민호는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하며 인연을 맺었고, 점차 가까워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소연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소연, 결혼 축하드려요", "신소연, 강민호 행쇼", "신소연, 강민호랑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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