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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축구 천재 이승우 활약 돋보여

입력 2015.09.03 08:36수정 2015.09.03 08:36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축구 천재 이승우 활약 돋보여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수원컵 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 축구대회(이하 수원컵) 1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와 1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축구 천재 이승우 선수는 득점을 하진 못했지만 돋보이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이승우는 장결희와 패스를 주고받다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 프리킥은 대표팀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또한 전반 19분엔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후반에는 비록 성공하진 못했지만 오버헤드킥까지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공이 나이지리아 선수의 손에 맞았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아 동점골을 허용한 대표팀은 1차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하게 됐다.

라오스와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태극 전사들은 최종 점검을 마쳤고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등 프리미어리거 3인방과 공격수 석현준을 앞세워 다가오는 경기의 승리에 도전한다.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결과에 누리꾼들은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아깝다.
”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오늘 경기도 기대하겠다.”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잘 뛰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