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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안’ 감독 모제즈 싱 “음악으로 인간의 보편성 담고 싶었다”

입력 2015.10.02 15:01수정 2015.10.02 15:01

[20th 부산국제영화제] ‘주바안’ 감독 모제즈 싱 “음악으로 인간의 보편성 담고 싶었다”

감독 모제즈 싱이 '주바안'에서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주바안'(감독 모제즈 싱)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감독 모제즈 싱,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 라그하브 채나나, 비키 카우샬 등이 참석했다.

모제즈 싱은 이날 현장에서 "'주바안'은 운명의 힘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영화로, 음악과 엮어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인도적인 종교와 음악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한국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작품을 통해 음악의 보편성, 그리고 인간의 보편성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작품에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주바안'은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삶의 진정한 가치와 자아를 찾아나서는 젊은이의 길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민우연 인턴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