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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결혼, 아침부터 전화벨 소리에 깬 사연은?

입력 2015.10.04 12:08수정 2015.10.04 12:08
한그루 결혼, 아침부터 전화벨 소리에 깬 사연은?

한그루 결혼

한그루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했다.

4일 한그루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는 “결혼 하는 것이 맞다.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그루는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라. 당황스러웠지만 내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 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한그루 소속사 측은 "한그루에게 미리 결혼 소식을 접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좋은 소식을 알리게 됐다. 한그루의 결혼 상대는 1여년간 만나왔던 일반인 남자친구로, 좋은 인연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한그루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한그루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부탁드린다.
앞으로 연기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그루의 예비신랑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로, 올해 초 SNS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fnstar@fnnews.com fh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