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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대표, 2개 사옥 연결통로 미허가 증축 혐의 후 ‘검찰 송치’

입력 2015.10.08 12:30수정 2015.10.08 12:30

YG 양현석 대표, 2개 사옥 연결통로 미허가 증축 혐의 후 ‘검찰 송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이 건축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건물을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현석 회장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이달 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알렸다.

양현석 회장은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 2개동 간 연결통로를 만드는 등 건물을 관할 마포구의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증축했다고 전해졌다.


마포구는 이 건물이 허가 없이 증축된 사실을 확인하고 올해 8월 중순께 양현석 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양현석 회장은 경찰에서 "실무진 선에서 진행한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현석은 1998년 YG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등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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