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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성훈, 강렬한 첫 등장 ‘반전 매력’

입력 2015.11.17 10:10수정 2015.11.17 10:18
‘오 마이 비너스’ 성훈, 강렬한 첫 등장 ‘반전 매력’

배우 성훈이 '오 마이 비너스' 첫 회부터 강렬한 등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성훈은 지난 16일 첫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 장준성 역으로 분해 전 UFC 챔피언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는 훈련 장면에서 트레이너 소지섭(김영호 역), 매니저 헨리(김지웅 역)와 함께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며 남남 케미를 뽐냈다.

또한 그는 묵직한 애교로 소지섭마저도 무장해제 시키는 반전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비행기 안에선 임신부에게 퍼스트클래스 자리를 선뜻 내어주는 매너를 선보였다.

그의 별명인 '코리안 스네이크'는 조용히 다가가 상대를 한 번에 제압한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고아 출신의 유명 챔피언이라는 점이 암시돼 그에게 숨겨진 사연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성훈은 운동선수로서 박력 넘치다가도 인간미가 흐르는 장준성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 2회는 17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민우연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