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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알고 보니 ‘대학로 전지현...이선균 “전혜진에 용기내서 번호 달라고 했더니..”

입력 2015.11.27 11:50수정 2015.11.27 11:50
전혜진, 알고 보니 ‘대학로 전지현...이선균 “전혜진에 용기내서 번호 달라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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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아내 전혜진이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전혜진이 '대학로 전지현'으로 불렸던 것이 또 다시 관심을 끌었다.

과거 이선균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선균은 당시 방송에서 "대학로 배우들 사이에서 전혜진은 '대학로 전지현'으로 불리던 유명인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선균은 "전혜진의 팬이었다. 흔하지 않은 배우라 만나보고 싶고, 궁금했다. 그런데 마침 친구가 같은 극단에 들어가 전혜진과 친하게 지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선균은 "당시 친구의 주선으로 전혜진과 소개팅을 하게 됐다.
그런데 아내가 너무 도도해서 말을 건네기가 힘들었다"며 "용기를 내서 전화번호 좀 달라고 했더니, 선뜻 주더라"고 연애를 시작한 계기를 고백했다.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으로 최근 영화 '사도'에서 영빈 역할을 맡으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혜진은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사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