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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아바타’ 부터 ‘어벤져스’까지..제작진 ‘화려한 필모그래피’ 눈길

입력 2015.12.03 12:16수정 2015.12.03 12:16

‘구스범스’, ‘아바타’ 부터 ‘어벤져스’까지..제작진 ‘화려한 필모그래피’ 눈길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구스범스'(감독 롭 레터맨)의 제작진들이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지니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들이 깨어나 세상을 위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구스범스'는 롭 레터맨 감독을 비롯해 '아바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실력을 보여준 제작진들이 함께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샤크', '걸리버 여행기'를 연출한 롭 레터맨 감독은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보였다. 개봉을 앞둔 '구스범스' 역시 롭 레터맨 감독만의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잭 블랙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롭 레터맨 감독은 "잭 블랙의 훌륭한 연기력이 영화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하며 잭 블랙을 향한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구스범스’, ‘아바타’ 부터 ‘어벤져스’까지..제작진 ‘화려한 필모그래피’ 눈길


여기에 '미션 임파서블', '배트맨', '가위손' 등의 영화음악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감독 대니 앨프만은 '구스범스'를 통해 공포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잭 블랙은 "누가 경쾌하면서도 무서운 음악을 만들 수 있겠나. 오직 대니 앨프만만 가능하다"는 말로 대니 엘프만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트랜스포머', '아바타', '토르' 등 다수의 작품의 미술을 담당했던 숀 하워스 미술감독은 '구스범스' 시리즈 속 수많은 몬스터들과 그들이 습격한 세상을 완벽 구현하며 관객들을 압도하는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등의 작품에서 의상을 담당한 주디아나 마코브스키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더해주는 의상으로 자신의 내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제작진들이 함께 탄생시킨 영화 '구스범스'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오는 1월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스범스'는 오는 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