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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안우연 출연 확정

입력 2015.12.09 15:20수정 2015.12.09 15:23

[단독] ‘아이가 다섯’ 신혜선·안우연 출연 확정

배우 신혜선, 안우연이 KBS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심형탁, 심이영, 임수향이 출연을 확정지은데 이어 임수향, 신혜선, 안우연이 캐스팅에 확정되며 젊은 배우 라인업 캐스팅이 마무리 되고 있다.

특히 신혜선은 극 중 남자 주인공 상태와 호태(심형탁 분)의 막내 여동생 이연태 역을 맡았으며, 이제 막 초등학교 임용이 확정된 신규 교사로 분한다.

또한 안우연은 연태(신혜선 분)의 대학동기이자 같은 초등학교에 발령난 신규교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임수향은 극중 연태와 고등학교 동창 장진주 역을 맡았으며, 신혜선과 사돈관계로 출연할 예정이다.

신혜선은 최근 MBC '그녀는 예뻤다', tvN '오나의귀신님'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안우연은 웹드라마 '목격자'로 데뷔해 현재 방송 중인 tvN '풍선껌'에서 막내 작가 예준수 역을 맡아 신인 배우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 갈등 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코믹가족극으로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처음이라서'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첫 주말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016년 2월 첫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