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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한국의 숨겨진 매력 홍보 ‘Not a Tourist’ 캠페인 선보여

입력 2015.12.15 10:59수정 2015.12.15 10:59
박신혜, 한국의 숨겨진 매력 홍보 ‘Not a Tourist’ 캠페인 선보여

배우 박신혜가 모델로 활동 중인 비자(Visa)와 함께 한국의 매력을 알린다.

박신혜는 아시아 지역의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는 '낫 어 투어리스트(Not a Tourist)'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광고에서 박신혜는 매력적인 여행지로서 한국을 소개한다. 그는 북촌 한옥마을, 전통시장 떡볶이, 한강 시민공원 뒷골목 작은 카페 등을 배경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박물관 같은 통상적인 관광지를 벗어나 일상생활 속에서 한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간 피어스 브로스넌, 캐서린 제타존스, 리차드 기어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나 성룡, 장쯔이 등 아시아스타, 또는 지단, 파울로 로시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TV 광고 모델로 활용한 비자는 지난 해 한국 스타로는 최초로 박신혜를 발탁했고 최근 계약을 연장했다.

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이미 대표적인 한류배우로 아시아 전역에서 확고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박신혜의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신혜의 이번 광고는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낫 어 투어리스트' 캠페인은 여행을 단순히 관광으로 보는 것에서 벗어나 구석구석 살펴 보고 가보지 않은 길을 찾아가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 개별 자유여행객들을 응원하는 글로벌 광고 시리즈로 지금까지 런던, 도쿄, 하와이, 방콕 등이 주요 여행지로 소개된 바 있다.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 촉진과 더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최고의 여행지로 홍보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불어 비자가 박신혜와 계약을 연장한 것은 한류가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인기와 그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최근 웨이보 팔로워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해 눈길을 모았다. 중화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보는 중화권 팬들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천만 팔로워 돌파는 한국의 여자배우로서는 박신혜가 최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