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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女 최우수 연기상 수상

입력 2016.01.01 00:22수정 2016.01.01 00:22


[KBS 연기대상] 채시라,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女 최우수 연기상 수상

배우 채시라가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015 KBS 연기대상'(이하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렸다. 이날 시상식 MC는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박보검, 김소현이 맡았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채시라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수목드라마에 배치돼서 가족극으로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채시라는 이어 "사실 작가, 배우 모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만족스럽지는 않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모여 힘찬 날개를 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KBS 연기대상’ 남녀 네티즌상은 이날 자정까지 진행된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됐으며, 베스트커플상은 온라인 투표 40%, 전문가집단 30%, 기자단 투표 30%를 반영해 선정됐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최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