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려욱 “콘서트서 골룸 분장 후 이수만에 불려가” 골룸 성대모사 들으니…

려욱

슈퍼주니어 려욱이 콘서트에서 골룸을 흉내 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인 이수만에게 불려갔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돌+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려욱, 헨리, 정준영, 지코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려욱에게 "팬들 사이에서 '슈주의 숨은 미친 자'라고 불린다던데, 2011년 콘서트 때 골룸 분장 때문에 이수만에게 불려갔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려욱은 "첫 날 공연 때 분장한 거였는데 두 번의 공연이 더 남아있었는데 사장님이 '안 하면 안 되겠니?'라고 하셨다. 공연순서가 다 정해져 있는데"라고 말했다.

려욱은 "저는 골룸 분장에 만족했는데 사장님은 '너 노래해야 되는데'라고 걱정하셨다"고 답했다.

이날 규현은 현장에서 골룸 성대모사와 행동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한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