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김혜수, 첫 만남 공개 “불 끄고 나가”

'시그널' 조진웅과 김혜수의 첫 만남이 밝혀졌다.5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금토드라마 tvN '시그널'(연출 김원석, 극본 김은희)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 형사와 차수현(김혜수 분) 순경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현은 발령된 근무지로 향했다. 그는 여성용 숙직실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미처 생각치 못하고 있던 형사들은 한 개뿐인 숙직실을 내주고 창고에 다.

숙직실에서 자고 있던 이재한은 윗 형사들에게 항의하다가 숙직실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던 차수현에게 따졌다. 그는 이 곳에서 남자 여자는 없다며 "불 꺼, 나가"라고 말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