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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데뷔 이후 “40년간 약 200억 기부” 고백 ‘대박’

입력 2016.02.08 11:15수정 2016.02.08 11:15
하춘화, 데뷔 이후 “40년간 약 200억 기부” 고백 ‘대박’

하춘화

가수 하춘화가 리사이틀에서 탭댄스를 선보여 화제인 가운데, 그의 꾸준히 선행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데뷔 후 약 200억원을 기부한 하춘화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하춘화는 "40년 전부터 쭉 해왔다. 남모르게 했다"며 "천만 원, 이천만 원 이런 식으로 기부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곧 진행되는 공연에서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눈다면 그게 나를 아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하춘화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음반도 그렇고 내가 2,500곡 이상 녹음을 했다.
내 노래 내가 기억하지 못한다"며 "공연도 8,000회 이상 했다. 많게는 하루에 5번씩 했다"고 전해 그간의 노고와 열정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하춘화는 6살인 1961년에 노래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해 '난생 처음' '우리 사랑 가슴으로'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