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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로맨틱’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입력 2016.02.12 14:33수정 2016.02.12 14:33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로맨틱’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의 촬영 비하인드컷이 눈길을 끈다.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12일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은 출근길 주차장에서 소유진을 먼저 배려하는 듯한 젠틀한 손동작으로 매너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소유진은 사랑에 빠진 듯한 눈빛을 보내고 있지만 반면 안재욱은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한 뒤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소유진은 이혼의 상처를 딛고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는 억척 싱글맘 안미정 역을 맡았다.

사별 후에도 전처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착한 사위이자 지금까지도 결혼반지를 빼지 않는 순정남 안재욱과 이혼 후 갖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쾌활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소유진은 달콤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쌉싸래한 어른의 로맨스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안재욱과 소유진이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