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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김준면 “지수-류준열-김희찬, 변요한 통해 원래 알던 사이”

입력 2016.02.24 12:41수정 2016.02.24 12:41
‘글로리데이’ 김준면 “지수-류준열-김희찬, 변요한 통해 원래 알던 사이”

그룹 엑소(EXO) 멤버 겸 배우 김준면이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준면은 "우연치 않게 배우 변요한과 친한 사람들이 모였다. 그전부터 요한이 형을 통해 봤던 분들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들 '글로리데이'오디션을 봤다고 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실제로 같이 작품을 하게 돼 놀랐다.
설레면서 기대도 됐고 예감이 좋았다"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극중 김준면은 할머니와 단 둘이 살며 매사에 성실하고 어른스러우며, 자신의 학비를 벌기 위해 고생하는 할머니를 위하여 대학 대신 군 입대를 택하는 상우 역을 맡았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