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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전도연, tvN ‘굿 와이프’서 호흡 ‘영화드라마 또 탄생?’

입력 2016.03.11 17:23수정 2016.03.11 17:23
유지태&전도연, tvN ‘굿 와이프’서 호흡 ‘영화드라마 또 탄생?’

배우 유지태가 tvN 새 월화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굿 와이프'는 미국 CBS 인기드라마의 리메이크작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태준(유지태 분)이 구속되자 평범한 주부였던 아내 혜경(전도연 분)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극중 유지태는 전도연(김혜경 역)의 남편이자 전 부장 검사 이태준 역을 맡았다. 대쪽같은 검사로 유명했지만, 정치 스캔들로 구치소에 복역한다.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되돌리고 무죄 판결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굿 와이프'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 JTBC '무정도시'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유지태와 전도연이 케이블채널 드라마를 선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tvN은 '영화 같은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또 한 번 대작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굿 와이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leejh@fnnews.com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