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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권오중 앞 돌발 선언 “우리 사귑니다”

입력 2016.03.21 16:40수정 2016.03.21 16:40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권오중 앞 돌발 선언 “우리 사귑니다”

'아이가 다섯'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안재욱과 소유진의 커플연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의 설득에 안미정(소유진 분)이 아이들의 면접권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윤인철(권오중 분)과 강소영(왕빛나 분) 부부와 마주한다. 이어 윤인철은 안미정에게 "지나가는 남자들을 잡고 물어봐. 누가 널 여자로 본다고"라고 말하며 도발하자 그는 홧김에 이상태와 사귄다고 말한다.

이에 이상태는 안미정의 고백이 거짓임을 알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윤인철과 강소영에게 "우리 사귑니다.
안됩니까?"라고 말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애써 드러내지 않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깨닫는 이상태와 안미정의 사이가, 연인 선언으로 인해 급물살을 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한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