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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팬클럽, 캄보디아에 우물 기증 ‘팬질의 좋은 예’
입력 2016.04.02 17:09수정 2016.04.02 17:09
배우 류준열의 팬 사이트 연어(戀語)가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를 통해 캄보디아에 류준열 우물 1호를 기증했다.
연어는 류준열을 응원하는 20대 이상 팬들이 모인 팬 사이트로 기부, 봉사,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류준열의 첫 번째 팬미팅을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번 우물 후원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어 회원들은 “류준열은 여러 인터뷰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왔다”며 “그의 꿈과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조그만 정성이지만 후원하려고 한다”는 말과 함께 후원금을 전했다.
이어 “배우의 꿈 덕분에 소중한 나눔을 이룰 수 있었다.
기회가 닿는 대로 나눔을 실천하며 그 꿈을 오래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준열 우물 1호는 식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캄보디아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류준열은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생애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