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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심정지 후 다시 살아났다

입력 2016.04.07 22:18수정 2016.04.07 22:18
‘태양의 후예’ 송중기, 심정지 후 다시 살아났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무사히 살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4회에서는 총격으로 인해 모연(송혜교 분)의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시진(송중기 분)이 살아났다.

이날 시진은 무장 세력들의 갑작스런 총격으로 인해 정신을 잃었다. 모연은 심정지한 시진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시진은 가까스로 살아났고 눈을 떴다. 시진은 눈을 뜨자마자 "나랑 같이 실려온 총상 환자 살았냐"며 북한군을 찾았다.


모연은 "그게 누군데. 당신 죽을 뻔 했다. 야 이 나쁜 놈아"라며 시진을 바라보며 눈물 흘렸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