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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에 거리두기 실패 “나도 내가 미친 것 같다”

입력 2016.04.10 13:15수정 2016.04.10 13:15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에 거리두기 실패 “나도 내가 미친 것 같다”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에게 기습 킵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이 안미정(소유진 분)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미정은 자신을 밀어내는 이상태와 거리를 두기 위해 계속 그와 마주치는 자리를 피했다.

그러던 중 혼자 술을 마시는 안미정을 발견한 이상태는, 안미정 책상에서 발견한 '거리두기'메모를 식당 유리창에 붙이고 갔다.

거리를 두고 싶다면서 다시금 다가오는 이상태를 향해 안미정은 "팀장님 진짜 이상한 거 아냐"며 발끈했고 이에 이상태는 웃음을 터뜨렸다.

안미정은 내가 웃기냐며 "팀장님 요즘 좀 또라이 같다"고 하자 이상태는 “그랬을 거다. 멀리 하라고 했다가 먼저 말 걸고. 맞다.
나도 내가 좀 미친 것 같다”고 인정했다.

안미정이 “미친 게 자랑이세요?”라고 묻자 이상태는 “자랑은 아니고요”라며 안미정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 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