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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헤어지자는 소유진 붙잡고 “당신도 꼭 지켜야 할 사람” 애틋

입력 2016.05.29 20:32수정 2016.05.29 20:32

‘아이가 다섯’ 안재욱, 헤어지자는 소유진 붙잡고 “당신도 꼭 지켜야 할 사람” 애틋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이별을 통보하는 소유진을 붙잡고 진심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는 안미정(소유진)은 이상태(안재욱)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소유진은 주변 사람들의 이별 종용에 안재욱과의 이별을 결심, 통보했다.

소유진은 "이제 우리는 좋은 상사와 후배 직원으로 지냈으면 좋다"고 말하고 뒤돌아섰다.

하지만 안재욱은 소유진을 따라가 "헤어지자는 말이 그렇게 쉽냐"고 다그치며 자신에게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안재욱은 "나한테 시간을 줄 수 없냐. 우주가 성인 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던 사람이 나한테는 그 며칠을 못 기다려 주냐"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우주가 성인이 될때 까지 다른 가족들은 평화롭게 우릴 봐주냐"며 "팀장님한테는 지켜내야 할 가족들이 있다"고 답했다.

안재욱은 "안 대리도 나한테 꼭 지켜야 할 사람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