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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3-2 역전승,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 문창진 멀티골 기록 ‘동점골, 역전골’

입력 2016.07.30 14:11수정 2016.07.30 14:11
스웨덴에 3-2 역전승,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 문창진 멀티골 기록 ‘동점골, 역전골’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님이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빠까엠부 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반전 스웨덴에 선제골을 빼앗긴 한국. 장현수(광저우 푸리) 선수가 상대 골키퍼에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때 문창진 선수가 재빨리 볼을 차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황희찬 선수의 패스를 문창진 선수가 골로 연결시키며 스웨덴을 역전했다. 이어 류승우 선수가 오른발 슛으로 3-1의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에 맞서 스웨덴은 경기 후반 추가점을 기록했지만 3-2로 패하고 말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